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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1/01/03 18:28





무선랜카드가 내장되지 않은 노트북을 쓰거나 무선랜카드가 내장되었더라도 그 감도 때문에 외장 안테나 사용이 가능한 USB 랜카드를 구매하려는 유저들에게 WISH LIST에 담아도 될 만한 제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에누리 체험단에 아무 생각없이 신청했다가 당첨되었다는 연락 한 통 없이 택배로 집에 도착한 NEXT-311N. 사실 첫 인상은 당황스러움이었다.
이미 802.11n을 지원하는 USB랜카드가 둘이나 있었고 노트북에도 제한적이나마 802.11n을 지원하는 인텔의 4965agn 랜카드가 내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제품을 만나본다는 기대감에 박스를 개봉했고, 무지막지한 안테나 크기에 혀를 내둘렀다.



ipTIME의 경우 무지향성 5dBi 고감도 안테나의 경우 잡음도 같이 증폭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2~2.5dBi 안테나는 IEEE 802.11 규정에 의거한 표준안테나로서 유명 외국사의 제품도 동일 감도 안테나를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ipTIME의 주장은 옳다. 실제로 CISCO를 비롯한 네트워크 전문 회사의 제품들도 무지향성 표준 안테나로서 2.2dBi급의 안테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CISCO등의 네트워크 전문회사의 경우 5dBi, 9dBi 등의 무지향성 안테나도 출시한 것도 사실이다. 2.2dBi 가 표준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고이득 안테나가 무용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NEXT-311N은 단지 안테나만 큰 것을 사용한 것일까?




NEXT-311N의 제품 사양이다. 눈여겨볼 것은 IEEE 802.11n 뒤에 뜬금없이 High Power 라고 적혀있는 부분이며, 안테나 사양은 5dBi 다이폴 안테나로 표기하고 있다.
RF확장시 최대거리는 사실 별 의미가 없으므로 무시한다고 하더라도 이 표는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바로 수신감도와 송신파워인데, 130Mbps에서 -65dBm, 54Mbps에서 -74dBm 의 수신감도를 보여주는 ipTIME N150UA에 비해 더 높은 감도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송신파워가 16dBm (+/- 2dB) 인 ipTIME N150UA보다 훨씬 높은 24dBm (+/- 2dB) 송신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
즉 수신감도 뿐 아니라 높은 송신파워를 가짐으로써 더 원거리 통신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뜬금없는 High Power의 근거를 찾을 수 있었다.

아쉬운 부분은 케이스의 레이아웃으로 이런 중요한 부분들은 전문적인 내용으로 담아두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사양표 안에 작성해 놓았다는 것이다.
물론 High Power라는 말이 여기저기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그냥 긴 안테나를 썼다는 말인지, 802.11n 기술 자체가 기존의 a/b/g 에 비해 더 고성능이기 때문에 High Power라고 언급한 것인지 자세히 밝히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설명서에서도 드러난다. 엔지니어가 직접 쓴 것이 확실해 보이는 설명서를 읽어보면 같은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이해도 쉬울 뿐더러 사용자를 위한 투박한 배려(WEP 보안은 이미 무력화되었으므로 다른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라는 등)도 엿보이지만 사실상 엔지니어와는 거리가 먼 일반 유저들이 본다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만 덮어버리고 말 것으로 생각된다.

같은 Ralink사의 칩셋을 사용하므로 프로그램조차 호환되는 ipTIME N150UA와 비교해보면 케이스의 레이아웃이나 설명서 내용, 심지어 한글화된 유틸리티 프로그램까지 사용자 편의면에서 차이가 난다. 참고로 AP모드의 경우는 두 제품 모두 영문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만들어낸 NEXT-311N 제품이지만 이지넷 유비쿼터스사에는 다들 엔지니어들만 있어서 전자계통에 통달하지 못한 일반 유저들에 대한 배려를 잘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친절하게 쓰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설명서의 문장 자체가 투박하고 케이스에 있는 단어들도 투박 그 자체이다.)




ipTIME의 N150UA와 NEXT-311N의 외관을 비교해보자.
안테나의 길이 차이가 눈에 들어오지만 그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언급하였으므로 실제 성능 차이를 위해 덮어두도록 하자.
디자인 요소에 관해서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심플하고 깔끔한 N150UA의 디자인에 별 다섯개를 주고 싶다. NEXT-311N의 디자인이 지저분한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 면에 있어서는 N150UA의 디자인이 워낙 깔끔하기 때문에 비교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사실 ipTIME의 제품은 유무선공유기 제품들부터 이미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 부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NEXT-311N은 시장 점유율 부분에서 후발주자로서 ipTIME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몇 번이나 강조하지만" 엔지니어들 뿐 아니라 매뉴얼 작가, 전문 디자이너를 고용해야 할 것이다.






노트북에 접속한 NEXT-311N이다. 각도에 따라 안테나가 고정되는데, 리뷰한 제품이 불량이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90도 각도에서 안테나가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고 좀 처진 상태로 고정되었다. 반드시 90도로 세워야 더 높은 감도를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실 사용에 별 문제는 없지만 이런 부분은 감성품질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발열은 상당하지만 높은 송신 파워를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단, 노트북에 사용할 경우 소비전력이 N150UA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역시 송신 파워를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다.
참고로 USB 포트 하나당 소비전력은 최대 5W이다.






ipTIME N150UA이다. 대단히 깔끔하며 노트북 뿐 아니라 넷북에도 잘 어울린다.
(물론 사용시간과 간단한 구성/가벼운 무게를 무기로 하는 넷북에 외장USB랜카드는 어불성설이다. 외장USB랜카드를 사용하는 순간부터 사용시간은 줄어들고, 짐이 하나 늘어나기 때문이다)

노트북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디자인면에서 N150UA에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지만 사무실이나 가정 내에서 지저분한 랜케이블을 없애기 위해 무선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더 높은 수신감도와 송신파워를 지닌 NEXT-311N이 더 좋은 선택일 것으로 생각된다.



<근거리 전송속도>

그렇다면 실제 전송속도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근거리에서 인텔 4965agn 랜카드와 N150UA, NEXT-311N, Windy31N 를 접속시켜 FTP 전송 속도를 비교해보았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그 경우에는 호스트 컴퓨터의 WAN 속도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인텔 4965agn 랜카드의 경우 채널본딩을 지원하지 않는다. 즉 채널본딩을 지원하는 다른 USB랜카드들과의 전송속도도 반토막일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과연 그대로였다.

AP모드를 위해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Windy31N은 AP에 특화된 USB랜카드로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USB에 꽂으면 알아서 가상 CDROM을 잡아 드라이버를 스스로 설치하고 AP모드를 기본으로 실행하게 되는데 (N150UA, NEXT-311N은 당연히 랜카드 모드가 기본이다) 이를 활용해서 Windy31N과 N150UA, NEXT-311N과의 전송 속도를 비교해보았다.





Windy31N과의 전송속도는 둘 모두 대단하다. 초당 12메가를 넘는 것은 실제로 100MBps 유선랜에서도 보기 힘든 속도임을 고려해보면 150Mbps를 지원한다는 무선랜으로서는 한계속도를 뿜어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N150UA가 NEXT-311N보다 근소하게 빨랐으나 저 정도는 숫자에 불과할 듯 무시해도 상관없다. 약 0.5% 속도 차이가 날 뿐이다.





마지막으로 같은 Ralink 칩셋을 사용하는 N150UA와 NEXT-311N을 연결해보았다. 같은 칩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심지어 드라이버도 호환된다) 최적의 속도를 보여 15MB/s 이상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예상외로 낮은 속도를 보였다.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수 차례 설정을 바꿔서 실행을 해 보아도 저 속도 이상이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였다.



< 원거리 신호세기 >

근거리에서의 속도는 궁합을 타긴 하지만 광고한 바 150MBps가 허언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버까지 호환되는 N150UA와 NEXT-311N의 근거리 성능은 전혀 차이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High Power를 내세우는 NEXT-311N의 장점은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칩셋에 같은 성능을 보이지만 안테나 이득, 수신감도, 송신파워 모두 한 수 위인 NEXT-311N은 N150UA를 얼마나 능가할 것인가?

10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된 공유기 (SSID:DaengsWireless) 와의 신호세기를 통해 알아보았다.
공유기와 테스트 컴퓨터 사이에는 콘크리트 벽을 비롯한 각종 장애물이 있는 상황이다.

먼저 Windy31N이다.



안테나를 수직으로 세워놓은 공유기에 비해 내장 안테나로 인해 안테나가 수평으로 달린 Windy31N임에도 -48dBm으로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 (다이폴 안테나는 무지향성이지만 극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호스트와 클라이언트간의 안테나 각도를 맞추는 것이 좋다. 주로 수직을 사용한다)

이 정도면 전혀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노트북의 4965agn에 비해 훨씬 좋은 감도를 보여준다.

과연 NEXT-311N은 어떨까?




놀라운 결과이다. -37dBm을 보여주었다. 안테나 크기 뿐 아니라 수신감도와 송신파워의 적절한 조화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같은 칩셋에 2dBi 안테나를 사용한 N150UA는 어떨까?




여러가지로 놀라운 결과이다.
일단 감도가 NEXT-311N 뿐 아니라 안테나를 눕혀놓은 Windy31N보다도 낮게 나왔다. -55dBm이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공유기와의 거리가 더 멀거나 장애물이 더 많을 경우 간헐적인 끊김이 발생할 수 있는 감도이다. NEXT-311N의 -37dBm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신호 세기이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Windy31N이나 NEXT-311N은 잡지 못한 U+ACN n채널을 잡은 것도 하나의 놀라움이다. 물론 -83dBm이면 도저히 사용은 불가능할 지경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이렇게 낮은 감도의 무선랜 신호를 잡아서 SSID를 표시하는 것이 신기하다.

설정을 바꿔가고 USB포트를 바꿔가며 몇 번의 실행을 더 했지만 ipTIME N150UA의 신호세기는 더 나아지지 않았다.




세 제품 모두 802.11n을 지원하는 최신 칩셋의 USB랜카드로 근거리 전송 속도에서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다만 원거리가 되었을 때 NEXT-311N의 고이득 안테나와 수신감도, 송신파워가 두드러진 결과를 보였는데, 광고하는대로 High Power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디자인적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면 악세사리처럼 이쁜 N150UA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AP모드를 주로 사용한다면 그 편의성은 Windy31N이 다른 두 제품을 압도한다. 드라이버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한글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도 홈페이지에 가장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진정한 엔지니어들이 만든 고성능 NEXT-311N은 노트북의 구형 랜카드보다 고성능 랜카드가 필요할 때, 혹은 가정이나 사무실의 데스크탑을 무선랜 환경으로 구축할 때 압도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 성능에 있어서는 의심할 나위 없이 무조건 다른 두 제품보다 우월한 것을 참고하여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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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ismaDng
about:Lives2009/11/26 03:47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고,
스타벅스에서는 2010 플래너를 출시했습니다.


된장남의 필수품, 스타벅스 다이어리.

여자라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만으로는 된장 소리 못 듣습니다. 좀 더 분발하셔야 할테구요.
그러나 남자라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꺼내는 것 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의 눈이 +_+ 하게 바뀐답니다.

2009년 한 해 동안 경험했습니다.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서는 크리스마스 음료 3잔을 포함해서 17잔을 구매하면 됩니다.
2010 플래너와 스타벅스 카드와 카드 캐리어를 선물로 줍니다.
그런데 다이어리, 카드는 한정수량이랍니다.

행사종료인 12월 31일 다 돼서 스탬프를 찍으면.. 카드 캐리어만 달랑 받을지도 모르겠군요. ^^






몰스킨을 따라한 것 같은 느낌.
사실 몰스킨은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속을 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뒤에 나오지만 2009년 다이어리는 프랭클린 플래너였는데.. 이번에는 몰스킨인걸까요? 아니면 몰스킨st?




사실 저 스타벅스 카드는 충전은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물어봤죠.
이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개별 판매를 안한답니다. 저 디자인이 이쁘다면 어떻게든 17장 스탬프 찍어야겠죠.
개인적으로는.. 10주년 카드나 그냥 베이직 디자인 카드가 더 이쁜 것 같은데. ^^

뭐, 카드랑 카드 캐리어(교통카드 넣어 다니라는 걸까요?) 는 쓸데가 없네요.







2010 플래너와 2009 플래너를 나란히 비교합니다.
2009 플래너는 '커피'를 주문하듯 자기 다이어리를 꾸미라는 컨셉이었던 것 같은데,
2010 플래너는 좀 중후해졌네요.

게다가 저 팬티고무줄까지..!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로고가 왕따시만하게 박혀있지 않고 중후한 느낌이 나는 2010 플래너가 더 이쁘네요.







그러나 뒤에 로고 있다는 사실.
뭐 그래도 심플합니다.

사실 이렇게 심플하고 중후한 디자인은 가죽과 어울리는데.. 그것까지 기대하는건 오바겠죠.






옆부분도 중후합니다.
역시 가죽.. 아니 적어도 레자정도로 만들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머라머라 영어로 써 있는데 영어가 짧아 해석하지 못합니다.

사실 안에 내용을 봐도
'우리 파트너들이 이렇게 커피 만든다~ 주문해라~' 의 느낌이 물씬 풍기던 2009 플래너와는 달리,
스타벅스는 어떤 사업을 한다, 어떤 커피점이다, 어디어디 지점이 있다, 등등 스타벅스 기업에 대한 소개가 컨셉인듯 한 2010 플래너입니다.






질감을 느껴보시라고 사진 한 장 더 올립니다.
가죽이었으면.. 아니 레자였으면.. 아쉬움이 남네요.







첫 번째 장. 일련번호가 붙어있습니다.
오. 이번엔 진짜 중후한 컨셉으로 잡은 듯 합니다.
하나하나 일련번호를 붙이다니. 놀랍네요.
신경을 꽤 많이 쓴 듯 합니다.







월간계획표입니다.
사실 전 거의 월간계획표만 쓰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한데,
배치가 2009 플래너와 다릅니다.


2009 플래너는 1월 계획 -> 1월 주간 계획 -> 2월 계획 -> 2월 주간 계획 ..
이런식으로 월간계획과 주간계획이 붙어있었는데,

2010 플래너는 월간계획이 1~12월 쭉 다 있고, 그 후에 주간계획이 시작됩니다.
보시면 6월인데도 거의 앞부분에 있는 것 느끼시죠?

전자는 프랭클린 플래너 스타일이죠.
전 어차피 월간계획만 쓰니까 상관없습니다. ^^







주간계획입니다.
6월 주간계획이다보니 중간쯤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note 부분입니다.
두 종류네요.









비교를 위한 2009 플래너입니다.

일단 종이 색이 다르고, 인쇄에 사용된 색 수도 다르고, 무엇보다 프랭클린 플래너냐 아니냐가 다릅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쓰시는 분들은 2010 플래너가 아쉽겠지만,
저는 프랭클린 플래너로 안쓰는 입장에서 속지 디자인도 2010 플래너가 더 마음에 듭니다.






다시 2010 입니다. 또 하나의 포인트, 위치를 표시해주는 끈(..?) 입니다.
정확한 명칭이 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게 생겼습니다. 2009년에는 그냥 튀어나온 종이로 대신했었죠. 이 사진 윗윗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에 보이시죠?

이것도 사실 전 2010 플래너가 더 좋습니다. 성경 혹은 두꺼운 책을 읽는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저 끈이 있는 것은 아주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끈이 두 개가 있어서 메모 부분과 주간계획 부분을 같이 커버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무슨 상관입니까. 저는 월간계획만 씁니다. ㅎㅎㅎ







마지막에는 무슨 봉투가 있습니다. 뭔가 넣어둘 수 있습니다. 뭘 넣어야 잘 넣었다는 소문이 날까요?
다이어리 잘 쓰시는 분들은 급하게 뭔가 넣어야 할 때 유용할 수도 있겠네요. 하다 못해 비상금이라도.









2009 플래너와 2010 플래너의 제본 부분 확대입니다.
2010 플래너가 더 바짝 열립니다. 2009 플래너는 끝부분이 하드 커버로 덮여 있어서 확 열기엔 좀 부담되었죠.
솔직히 이 부분은 2010 플래너도 불안하긴 하지만 아무튼 확 열리긴 합니다.

전 책을 확 열었을 때 낱장이 안뜯어져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바로 그 책의 제본 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2010 플래너를 확 열 용기는 없는데.. 튼튼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제작 정보입니다.
이 부분만 봐도 2010 플래너와 2009 플래너의 컨셉 차이가 확 드러납니다.
2010 플래너의 컨셉을 잡되 프랭클린 플래너 스타일로 만들기를 바랐던 분들도 꽤 있으실텐데..
그런 분들은 좀 아쉽겠네요.







마지막 선물.
2010 플래너 뒤에는 이렇게 쿠폰이 있습니다.
비오는 날 1+1 행사를 위한 쿠폰이네요.

이 쿠폰만으로도 2010 플래너의 존재 가치는 충분합니다.
17잔 더 마셔서 플래너 하나 더 받아놔야겠네요.






이번 플래너 참 마음에 듭니다.
2010년에는 주간 계획도 좀 쓰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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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ismaDng
about:Lives2009/09/17 02:50


티아라는 제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구요.
여가수 그룹 티아라와는 상관없고, 그네들이 데뷔하기 전부터 키우던 고양이입니다 ^^
페르시안 친칠라종이구요.






장롱을 좋아해서.. 장롱을 가끔 열어주면 저렇게 저 안에 가 있습니다.
사실 옷들이 축축 늘어진 곳 보면 꼭 구석에 들어가 있는데,
그건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가 힘드네요 ^^



아무튼 모든 고양이가 다 그렇겠지만, 우아하고 도도해요~




장모종 고양이로서는 짜증나는 일일테지만,
'특히나' 장모종이기 때문에 샤워할 때는 정말이지 볼품없어집니다 ^^
그 길던 털들이 젖어서 착 가라앉기 때문이죠.
그래도 제 눈에는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고양이를 말리던 어머니의 찬조로 사진 한장~
저렇게 동공어택을 당하면.. 정말이지 온몸에 힘이 빠져버린다능... ^^








아무튼 그런 티아라가.. 샤워하고 다 말리고 산뜻한 모습으로 졸려합니다.
(사실은 저 샤워 사진을 찍은 다음에 이 사진을 찍기까지는 오랜 갭이 있습니다. 이건 오늘 찍은것, 샤워사진은 지난 샤워때 찍은 사진입니다)








가만두니 벌러덩.. 잠들려고 합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방해하고 싶어집니다.








스윽 다가가서 책을 살짝 미니 뭐야? 하는 눈으로 절 쳐다봅니다.








까불면 물어버린다~
이런 표정으로 책을 살짜쿵 깨무는 시늉을 합니다.

깨물진 않아요. 깨물면 클나죠.. 제 책도 아니고 빌린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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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ismaDng
커피이야기2009/08/11 16:11



융 드립에 관심을 가지고 된 것은.. 신스커피하우스에서 마셔본 융으로 내린 커피를 마신 다음이었습니다.




벌써 거의 3주가 지난 것 같네요.
그 전부터 쓰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블로그에 글 하나 쓰려면 사진찍어야죠, 정리해야죠, 글 써서 올려야죠..
보통 귀찮은게 아니라서.. ^^


아무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융으로 드립한 인도네시아 만델링이던가 케냐던가로 리필해주신 것을 마셔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답니다~ ^^




저도 융 드립 마셔보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더라고요.
그치만.. 다들 아시겠지만..

융 가격이 너무 비싼겁니다(!!)

하리오에서 나온 융 드리퍼의 경우 철사 와이어와 융 한장에 만 이삼천원 하고..
융 3장 리필팩을 만 이삼천원에 팔고 있지요.



그런데 사실 융 필터 자체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종이로 종이필터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종이 필터보다 쉬운데, 종이는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필터에 맞는 종이를 구하기가 어렵지만..
융은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으니까요~~ ^^




일단 융(플란넬)이 뭔지 부터 알아봅시다.

검색창에 융드립 혹은 넬드립으로 검색하시면 주루룩 나옵니다만..
귀찮은 분들을 위해 제가 대충 말씀드리자면~


융(플란넬) 이라는 직물을 필터 삼아 커피를 내리는 방법입니다.
종이 필터에 비해 미분 약간과 오일 성분을 남겨두기 때문에 진득하면서도 오일리하게 미끈덩한 느낌입니다.


이해가 쏙쏙 가시지요?

융이라는 천은 한쪽에는 솜털이 뽀송뽀송하게 나 있는데,
이 솜털에 아마도 미분을 비롯한 가루들이 걸러지는 것 같아요.
그러나 종이보다 조직이 치밀한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미분은 빠져나갑니다.


마실때는 못느끼는데 다 마시고 난 다음에 커피잔 속을 보면 미분들이 약간 있습니다 ^^
(오른쪽 그림 참조~ 잘 안보이죠?)


그런데 미분이 있으면 텁텁할 것 같지만, 프렌치 프레스와는 다릅니다.
프렌치 프레스는 미분뿐 아니라 제법 큰 가루들까지 같이 있어서 텁텁하기도 하고.. 아주 강렬한 바디감을 선사하는데..

융 드립의 경우에는 딱 마시기 좋은 만큼의 미분만을 선사한달까요?

종이 필터를 사용한 페이퍼 드립과 프렌치 프레스의 장점만을 취한 느낌입니다.



각설하고,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께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융 드립을 할 수 있는지 소개하기 위함이겠죠?


정답은.. 융을 직접 사서 필터를 만든다 입니다~!


융을 구매하는 곳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글로만 소개하겠습니다 ^^

동대문역 9번출구인가 나오면 바로 직물들을 비롯한 여러가지 부자재들을 파는 건물이 있는데,
귀찮게 괜히 ABCD동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1층에서 동 사이의 골목(?)을 지나다니다가 융을 팔것 같은 직물가게에서..
융 사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잘라 주실겁니다 ^^

면으로 만든 무지융은 한마(90X110cm)에 2000원.

일본제 융 필터에 비하면 가격은 거저입니다.



참고사항.

일본제 융의 경우에는 좀 더 두껍다고 합니다. 그럼 미분을 거르는 양도, 오일을 거르는 양도 다르겠죠?
그건 취향 차이입니다 ^^ 얇아서 불편하면 두겹을 취하면 될테구요.


만약에 일본의 유명한 K모 회사나 H모 회사에서 (두 회사에서 융 필터가 나옵니다 ^^)

두꺼운 융으로 깔끔한 융 필터, 얇은 융으로 진한 융 필터(아로마 융 필터) 라고 출시한다면.. (멜리타가 그랬듯이)
취향대로 골라 쓰실거잖아요~? ^^


즉, 어차피 융 드립이든 페이퍼 드립이든 뭐 어려운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취향의 호불호일 뿐.. 일본제 융 필터가 더 두껍다고 더 우수한건 아니라는거죠~~

편하게 삽시다 ^^



자, 구매하셨으면..

대충 적당한 크기로 자르셔서 접어서 쓰셔도 되구요.

(왼쪽에 있는 그림이 초등학교때 배우는 거름종이를 접는 방법이지요~)

저도 저렇게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둥글게 자르기가 귀찮은겁니다;
천이라 잘 잘리지도 않고.

게다가 생각해보세요~

거름종이는 종이로 만드니까 유연성이 부족해서 저렇게 접어서 밀착시키는거예요.

우리는 '천' 이잖아요? 흐물흐물한.

그럼 대충 사각형으로 잘라서 쑤셔넣어도 된다는 말이지요 ^^













전 대략 저정도 크기로 잘랐습니다.
그냥 사각형으로요;;;

사진은 커피를 내린 다음에 씻은 사진인데;;; 미리 잘라놓은 사진이 없어서 저걸로 대처합니다 ^^
드리퍼는 칼리타 101 도기 드리퍼구요.



그 다음에~ 한번 뜨거운 물에 삶아주시구요 ^^

제가 구매한 곳에서는 국산이라는데, 어찌 믿습니까.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동대문에서,
게다가 누가봐도 뜨내기 손님으로 보이는 저한테 진실을 말할리가요..



그 다음에는~ 저걸 드리퍼에 잘 넣으시구요~
참고로 융은 보면 한쪽에 털이 보송보송 많고 한쪽에는 별로 없는데.

털 많은 쪽을 커피에 닿는 윗쪽(안쪽) 으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대조군으로 실험한게 아니고 그냥 사고실험만 해본거라서 맛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저 융의 잔털들이 미분 흡착에 도움이 되는거라면.. 안쪽에 있어야겠지요~
바깥에 있으면 애써 흡착한 미분들이 계속 커피물에 씻겨 서버로 들어갈테니까요.



이제 천천히 드립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얇아서 그런가..
물빠짐 속도가 종이보다 훨씬 빠릅니다.
가능하면 좀 더 가늘게 분쇄하시고~
균일한 드립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종이보다 크기 때문에.. (채널링이라고 부르지요~)

좀 더 골고루, 좀 더 가는 물줄기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저 맛탱이라고는 없어보이는 커피 사진은...
볶은지 딱 이틀된 아주 신선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페인데요;;;

뜸들이는 먹음직스러운 커피빵을 본 다음에야.. 부랴부랴 카메라를 찾아서 사진을 찍은거라서.. (거의 1분 이상 방치한듯 ㅎㅎ)
맛없게 나온겁니다 ^^

신선한 커피랍니다 ㅎㅎㅎ




암튼 저리 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하나 더.
저 아래 보면 물방울이 있지요?

이렇게 젖은 천을 밖으로 늘어뜨리면.. 밖으로 물이 새나오는거 아시죠?
모세관 + 사이펀 효과입니다.

물론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젖으면 곤란한 곳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대책을 세우시면 좋겠죠?
늘어지지 않도록 잘 정리해주시거나, 저처럼 좀 젖어도 되도록 아래 뭘 까셔도 되구요~ ^^




자 이제 커피를 드시면 됩니다.

지금껏 페이퍼 드립만 드셨다면...
분명히 반하실거예요~~ ^^


뻑뻑한 목살만 먹다가 기름진 삼겹살을 먹는 느낌?


정말 커피의 오일리한 느낌이 입안을 미끈덩거리게 만들어줍니다 ^^




자 이제 융을 씻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글로만 설명합니다 ㅎㅎㅎㅎ


그냥 뒤집어서 잘 씻으시구요.
먹는거니까 괜히 세제 쓰지 말고 살짝살짝 비벼서 빠시구요..

그럼 위에 융 사진처럼 약간 커피색 들어간 천으로 변합니다.
다시한번 보여드리지요 ^^




저걸 잘 접어서.. 저는 작은 락엔락 통에 담아서 수돗물을 채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수돗물의 염소 성분이 부패를 조금이라도 막아주겠죠.

일단 삶거나 락스로 쫙 빼지 않는 이상 커피 기름과 미분이 천 조직 사이에 있을거고..
그건 마르면 부패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물에 담가서 차가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지요 ^^



커피마루의 어떤 분은 매번 락스물에 담가서 보관하신다는데,
K모사나 H모사의 비싼 융필터라면 저라도 그렇게 보관하겠습니다 ^^;;


참고로 K모사나 H모사의 융필터는 주머니 모양으로 박음질되어있는데..
아마 그 보다는 이 방법이 훨씬 편하게 내리실 수 있을거예요~

주머니 모양의 천을 손으로 들고 드립하면.. 정말 물이 쫙쫙 빠져버릴테니까요.
최대한 물빠짐을 느리게 해야하고..
그렇다고 너무 가늘게 분쇄하면 물줄기가 고정되는 채널링이 생겨버릴테니 너무 가늘게 분쇄해도 안되고..

그래서 융 드립을 까다롭고 어렵다고 하나봅니다.


제가 추천해드린 방법대로 하신다면, 그냥 종이 필터를 쓸 때보다 조금 더 가늘게 분쇄하고 조금 더 느리게 골고루 내리면 된다는 것 외에는 딱히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




이 외에도 아이스커피를 진하게 마시는 법 등등을 쓰려고 생각은 하고있는데..
아아 시간이 안나네요~~ ^^

맛있는 융 드립 커피 많이 드세요~~!!




=== 8월 12일에 추가합니다 ===

어제 글을 올리고 밤에 보니까 조회수가 1000건이 넘었더라구요.
아마도 다음 어딘가에 소개가 되었나봅니다.. ^^


사진도 거의 없고 글만 많은 내용이 부끄러워 오늘 케냐로 아이스커피를 내리는 김에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추가 사진을 올려봅니다 ^^

오늘 내린 케냐 아이스 커피는 약 4인분 이상을 한번에 진하게 내려서 어머니와 한 잔씩 마시고 2잔 분량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등지에서도 오늘의 커피 아이스의 경우에는 8시간까지 보관합니다. (따뜻한 커피의 경우 1시간, fresh 라는 문구가 붙은 아이스 커피는 1시간만 보관하고 버린다고 하네요)
더치 커피의 경우 추출에만 8~12시간이 걸리고 그걸 24시간까지 숙성시키는 것을 고려한다면,
차가운 커피는 커피 성분이 산패하는 것도 느리고 향이 날아가는 것도 무척 느리기 때문에 하루 이상 두고 마셔도 괜찮습니다 ^^

그래서 전 바쁜 아침에 마실 아이스 커피는 전날 저녁 미리 내려놓곤 합니다.













맛있는 커피 많이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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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ismaDng
about:Lives2009/07/07 02:42


학원에 출근하던 길이었습니다.

귀엽고 깜찍한 아이유의 부~ 를 들으며 신나게 외곽순환도로에 진입하려는 찰나..


무슨 합성도 아니고.. 앞서가던 차 아래에서 튀어나온 판때기..

깜짝놀라 차가 휘청~ 했네요.



저 짧은 시간에 데스티네이션 영화가 생각나면서.. 정말 에피네프린 팍팍 분비되더군요.

블랙박스가 광각입니다.. 감안하신다면.. 실제 저걸 본 저는 얼마나 놀랐을 지 짐작하실 수 있을거예요. ㅠㅠ










@ 저작권에 민감한 요즈음이라 한마디.
저 동영상의 주는 아이유의 음악이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찍는 과정에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아이유의 음악이 그냥 녹음된 것입을 밝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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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arismaDng
TAG 자동차